가족의 식탁, 부자간의 식탁, 고부간의 식탁, 친척간의 식탁, 친구간의 식탁, 사제간의 식탁, 애인간의 식탁, 축하의 식탁, 기념의 식탁, 격려의 식탁, 화해의 식탁, 만남의 식탁, 고별의 식탁……. 식탁에서의 만남은 늘 정겨움과 훈훈함을 연상시킨다. 그 가운데서도 인류를 위한 희생을 눈앞에 두고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고별을 고하는 예수의 최후만찬은 가장 고귀하고 거룩한 뜻이 담긴 식탁이었으리라. 모든 식탁에는 예법이 따르기
중환자는 무조건 채식해야 하나
2017년 2월 6일 (월)
by 이레한의원
금양은 채식으로, 목양은 육식으로 최근, 채식주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난치병 환자나 중환자는 무조건 채식을 해야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채식으로 중병을 고친 사람이 많다. 그러나 육식으로 같은 효과를 거둔 사람도 많다. 이것들은 다 부지중에 우연히 맞아떨어진 체질식으로 인간의 체질에 분별이 있음을 말하여 준다. 그러므로 건강에 관한 한 먼저 자신의 체질을 알아야 하며 그것을 모르겠거든
생명의 유기물질이라는 뜻을 가지는 비타민(Vitamin)이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은 그것을 얼마든지 취하여도 좋기만 하고 탈이 있을 수 없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얼마가 지나자 비타민 과잉증(過剩症)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렇게 좋은 비타민도 과하게 취하면 과잉증이 생기고, 적당히 취하면 건강이 호조하고, 적게 취하면 결핍증이 생긴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사실인즉, 비타민은 종류에 따라 어느
보리는 우리 한국인의 주식곡이다. 보리에는 디아스타제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소화가 잘 되고 또 소화력을 돕는 식물로 생각할 수 있으며 해열작용도 있어 열이 나는 유아들에게 흔히 보리차를 먹이기도 한다. 그러나 보리의 그와 같은 효과는 누구에게나 같은 것이 아니며 어떤 사람에게는 해로운 식물이 될 수도 있다. 그러면 누구에게는 좋고 누구에게는 좋지 않다는 분별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목양은 여름에도 온수욕 해야
2017년 2월 6일 (월)
by 이레한의원
체질에 따른 목욕방법 사람이 목욕을 하는 것은 몸을 깨끗이 한다는 청결의 목적이 우선이지만 그 효과에 있어서는 보이지 않는 건강과의 관계가 더 크게 작용한다. 그러므로 목욕도 개인의 건강과 결부되는 선택이 필요하다 하겠다. 목욕의 종류에는 더운물로 하는 온욕과 찬물로 하는 냉욕으로 대별되나 온욕에 온천욕과 한증탕도 거기에 속하며 냉욕에 냉수마찰, 수영 등이 포함된다. 목욕의 선택이란 땀이 나게 하는